2025년 5월 제 89호
울산지부·울산남부지부 SFC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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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께서는 우리를 교회로 모으셔서, 말씀을 주시고
다시 흩으셔서 빛과 소금으로 살아가게 하십니다.
SFC는 그리스도와 하나되어
교회연합, 학원연합 (청소년, 대학생) 운동을 통해
교회를 건설하는 운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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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수 간사 (울산남부지부책임)
“하나님께서 부르신 곳에서 하나님이 일하십니다.”
2024년 연말과 2025년 초, 울산SFC는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먼저 감사한 일은 오랫동안 기도하며 찾고 있었던 새 사무실을 찾아 이전하였습니다.
그리고 정진우 간사가 신학 연수를 마치고 복직하였고, 이자경 간사가 쿼터로 복직하여 TEEN과 디자인 사역을 열심히 섬겨주고 있습니다.
이렇게 복직한 소식 뿐만 아니라 황상호 간사가 신학연수를 시작하였고, 이수정 간사가 신대원 MA 남은 1년 동안 더욱 집중하기 위해 휴직을 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부르심을 따라 오고 가는 은혜가 있게 하셨습니다.
그래서 2025년은 풀타임 간사 3명에서 6~7명에서 하던 사역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사무실 이전과 인수인계 과정에서 놓치고 있는 것이 많았는데 소식지도 그중 하나입니다.
이제는 조금씩 안정화 작업에 힘을 내고 있습니다.
울산SFC가 간사 숫자가 적어졌음에도 포기하는 사역 없이 사역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저는 지부책임과 대학사역은 영산대와 춘해대를 담당하고 있고, TEEN은 디렉터와 경의고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올해 영산대 춘해대는 위원들이 세워져서 모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기존 운동원들을 통해 새로운 학생들이 SFC에 들어오고 열심히 활동하게 되는 은혜를 누리고 있습니다. 불신자와 모태신앙이지만 교회를 다니지 않는 학생들도 만나게 하심이 너무 감사입니다. TEEN에서도 기쁜소식이 있습니다. 경의고SFC에서는 늘 불신자 친구들이 모임에 참석하고 있고, 위원장을 중심으로 새로운 운동원들을 많이 보내주심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번에 교회특강을 가서 연결된 장검중 친구들과 SFC사무실에서 TEEN모임을 개척하여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하나님이 맡겨주신 사역의 현장에 우리를 보내시고, 하나님께서 일하신다고 밖에 말할 수 없는 일들이 참 많이 일어난 3-4월 시간들이었습니다. 저에게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사역들을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은혜 안에서 넉넉히 감당할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가정에도 변화가 있었습니다. 아내가 교회 봉사와 모임과 교제를 통해 하나님께서 세워가심을 잘 경험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태우가 4살이 되면서 남부선교원에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미 예쁜 말로, 온순함으로 사랑받는 아이로 자라게 하심을 많이 보게 하십니다. 성경적 가치관 위에서 건강하게 자라는 태우가 될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정진우 간사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고려신학대학원 M.Div. 3년의 과정을 마치고 복귀하게 된 정진우 간사입니다. 현재 울산시민교회 킹즈키즈(유치부) 교역자로 섬기고 있습니다.
고려신학대학원의 학생으로, 금호중앙교회(경북 영천 소재, 경북동부노회) 전도사로 있던 3년은 제게 정말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금호중앙교회에서 김수응 목사님(담임)과 김태향 목사님을 통해 사역자의 자세에 대해서 배울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고려신학대학원에서 만난 교수님들을 통해 저의 지성과 영성, 인성을 빚어 주셨습니다. 더하여 신학대학원 기숙사에서 학우들과 어울렸던 시간도 저를 성장케 한 요인 중 하나입니다. 결론적으로 고려신학대학원을 통해 하나님은 지금도 교회를 세워가고 계심을 알려주셨고, 저를 이 교회 세움의 도구로 부르셨음을 더욱 확신케 해주셨습니다.
4년 전 저를 SFC 간사로 처음 불러주신 하나님께서 다시 불러주셨습니다. 이전보다 사역 환경은 나빠졌으나 제게는 오히려 이러한 변화가 하나님의 부르심으로 여겨졌습니다. 심리적, 물리적으로 교회 바깥에 있는 청년, 청소년들이 다시 (교회를 향한) 주님의 부르심에 화답할 수 있도록 섬기는 것이 제가 받은 부르심입니다.
2025년 제게 맡겨진 사역들은 지방 SFC(교회연합 사역), 울산과학기술원 SFC, 울산과학대 동부캠퍼스 SFC, 자유의 자리(찬양팀), 재정관리입니다. 맡겨진 사역을 통해 운동원들의 자발성과 리더십을 세우고, 운동원들이 다음 세대 교회의 바른 직분자로 설 수 있도록 양육하려 합니다. 이를 위해 기도해주시고 응원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강수아 간사
주 안에서 사랑하는 동역자 여러분, 강수아 간사입니다. 봄꽃이 흐드러지게 피는 따스한 봄입니다. 동역해주시는 동역자 여러분의 가정에도 하나님의 은혜가 임하기를 축복합니다.
저는 정신 없이 보낸 방학 사역을 마치고, 개강과 함께 학기 중 사역을 시작했습니다. 저는 작년과 마찬가지로 이번에 울산대 서부과학대 SFC를 담당하고, 울산U 디렉터로 섬기게 되었습니다.
요즘에 정말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습니다.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저녁마다 모임이 있어서 참 바쁘게 지냅니다. 그 중에서 화요일 알돌모임 때는 ‘하이델베르크 교리문답 해설’과 목요일 큰모임에서는 '느헤미야' 본문 설교로 섬기고 있습니다. 교회에서는 매주 토요일 새벽, 월 1회 이상 수요기도회, 주일에 교육부서 (청소년부, 청년부) 설교까지 일주일에 준비해야 하는 강의와 설교가 최소 5개씩 있어서, 눈코 뜰새 없이 바쁜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올해는 작년과 마음이 조금 다른 것 같습니다. 지난해만 해도 사역하는 것이 버겁고 힘들게 느껴져서 포기하고 싶을 때가 많았습니다. 감사하게도 올해는 맡은 사역은 더 늘어나고 바빠졌지만, 사역하는 것이 즐겁습니다. 사역의 참맛을 알아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리더를 양육하는 기쁨, 운동원들을 심방하며 함께 삶의 문제를 두고 고민하는 기쁨, 상처와 씨름하며 살아가는 대학생들을 돕기 위해 연구하는 기쁨이 있습니다. 이처럼 근래에는 SFC 사역이 새롭고 복된 경험들도 가득해서 정말 감사합니다.
그 과정에서 최근 상담 공부의 필요성을 새롭게 느끼고 있습니다. 운동원들을 만나다 보니 정말 다양한 상황과 문제를 마주합니다. 그 과정에서 저는 복음과 말씀으로 어떻게 문제들을 구체적으로 다루어야 할지를 고민하면서 저의 부족함을 많이 느꼈습니다. 그래서 최근 기독교 상담 개론부터 시작해서 독학으로 공부하고 있습니다.
이 모든 시간 속에서도 말씀과 기도에 전무하는 것이 현재 저에게 주어진 가장 큰 과제인 것 같습니다. 하나님께서 제게 주신 영혼과 양 떼를 양육하고 돌보고 길러야 하는 이 모든 일을 하나님과의 친밀한 관계 속에서 해나가며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로 감당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을 합니다.
간사 사역을 돌아보면 하나님께서 사역의 여러 고비 때마다 저를 성장시키셨던 것 같습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배움과 훈련의 과정이었습니다. 참 감사한 일입니다. 앞으로도 주께서 이 사역을 위해 동행하실 줄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SFC 사역을 위해 지금껏 후원해주신 동역자 여러분, 정말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이 사역을 위한 여러분의 후원과 기도가 절실히 필요합니다. 이 사역을 위해 계속 기도해주십시오.
- 후원 : 카카오뱅크 3333-21-6439804 (개인후원계좌)
- 농협 352-0455-7194-13 (사역비후원계좌)
끝으로, 영광스러운 소식을 하나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2025년 4월 22일 화요일 오전 11시 울산갈릴리교회당에서 목사로 안수를 받습니다. 부족한 자를 여기까지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참석해주셔서 뜻깊은 자리에 함께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자경 간사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올해부터 울산남부지부로 복직하게 된 이자경 간사입니다. 울산에서 6년동안 사역을 하다가 결혼과 동시에 남편을 따라 경남창원지부로 지부 이동을 했었는데, 다시 남편 직장을 따라 울산으로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지부에서 배려해주셔서 육아를 병행하면서 파트(쿼터) 사역으로 TEEN과 지부의 각종 디자인 사역을 돕기로 했습니다. 친근하면서도 낯설어진 이 곳에서 다시 부르심을 이어가는 중입니다.
막상 복직을 하고 보니 예전에 사역을 하던 때와 다르게 지금의 저를 둘러싸고 있는 환경, 상황도 많은 변화가 생겼음을 느낍니다. 예전엔 당연했던 것들이 당연해질 수가 없고, 결코 당연하지 않았던 것들임을 깨달으며 만감이 교차하네요. 이전과는 달라진 환경에 좌절하지 않고 인정하며 주어진 것 안에서 최선을 다해보려 고군분투는 하는 중입니다.
집에 불이 나면 무엇을 가장 먼저 가지고 나와야 할 지 상상한 적이 있으신가요? 어릴때는 내가 가장 아끼는 물건이 무엇이었는지를 생각해보곤 했었는데요. 그런데 최근에 저희 집 근처에 산불이 나서 실제로 긴급 대피를 한 적이 있었습니다. 정신을 차려보니 갓 돌 지난 아기와 기저귀 가방 하나만 들쳐메고 허겁지겁 뛰쳐나와 있었습니다. 긴급한 순간이 되니 복잡하게 생각할 필요없이 제 인생에 가장 소중한 보물이 무엇인지를 알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다른 어떤 무엇과도, 심지어 자신의 아들과도 바꾸지 않으셨음을 생각하면 하나님의 사랑이 얼마나 크고 놀라운지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저희 가정엔 그 동안 새 식구도 생기고, 많은 변화가 생겼네요. 저희 집 보물 1호는 하나님의 돌보심 아래 최근에 돌이 지났고, 12kg을 훌쩍 넘겨서는 아주 건강하게 자라고 있습니다. 제 뜻대로 되지 않는 일의 최고의 경지가 '육아'임을 매순간 느끼며 지내고 있습니다. 육아와 사역을 동시에 병행하는 것은 엄청난 도전이었으나 가족들과 지부 간사님들의 이해와 배려가 있기에 큰 어려움 없이 지내고 있습니다. 잘 해내지 못하는 것에 좌절하지 않고, 하나님 앞에서 신실한 사역자이자, 엄마로, 아내로 살아갈 수 있도록 기도부탁드립니다.
박하은 간사(육아휴직)
" 오랜만에 전하는 소식 "
안녕하세요^^ 정말 오랜만에 글로 인사드립니다. 따뜻한 봄 날씨, 마음껏 만끽하고 계시는지요.
어느덧 저는 출산하고, 육아휴직을 한 지 1년이 다 되어갑니다. 곧 돌을 바라보는 아이를 바라보면, 참 많은 것을 느낍니다. 침대에 누워만 있을 때가 엊그제 같은데, 이제는 제법 말도 알아듣고 감정 표현이 확실해지고 있습니다. 진정한 육아의 시작은 이제부터가 아닌가 싶네요.
육아휴직을 한 상태이지만, 같이 사는 남편이 간사이기 때문에 대부분의 SFC 소식은 잘 알고 있고, 또 사역에 관해 많은 이야기를 나누기도 합니다. 때로는 이곳저곳 현장을 다니며 활발하게 사역하는 남편이 부러울 때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하나님이 주신 자녀를 믿음 안에서 양육하는 것 또한 중요하기 때문에, 하루하루 열심히 살아내려 하고 있습니다.
최근에 남편이 목사 안수를 받았습니다. 당사자는 아니지만, 함께 이 땅에서의 길을 걸어가야 하는 동반자로서 마음이 뭉클했습니다. 하나님의 부르심 앞에 담대히 걸어가는 저희 가정이 되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복직에 관련해서는, 사실 아직 고민 중에 있습니다. 지혜롭게 잘 고민하며 앞으로의 길을 주 안에서 결정하기를 원합니다.
자주 소식을 전하지 못해 죄송합니다. 하나님이 허락하신 하루하루를, 말씀 앞에서 최선을 다해 살아가는 저와 동역자님들 모두가 되기를 진심으로 소망합니다! God bless you:)
이수정 간사(휴직)
사랑하는 동역자님들, 잘 지내고 계신지요? 2025년을 맞이하고 처음 인사드립니다^^ 지난 2024년을 잘 마무리하시고 새로 맞이한 2025년도 하나님께서 주시는 은혜를 풍성히 누리시길 바랍니다.
다들 2024년은 어떻게 보내셨는지요? 저는 고려신학대학원 M.A. 1학년 과정을 잘 마무리하였고 2학년으로 재학 중입니다. 속한 교회에서도 전도사로 아동부를 1년간 담당했고 올해부터는 중고등부와 청년부를 맡게 되었습니다. 시험도 치고 정신없이 과제를 하면서 SFC와 학업을 병행하는 운동원들의 삶이 참 쉽지 않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간사 사역을 하면서 공부를 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었고 체력을 요하는 일이지만 그만큼 많은 것을 누릴 수 있었던 한 해였습니다. 대학원에서 배운 것을 바로 사역에 써먹을 수 있으니 유익했습니다. 올해 마지막 1년이 벌써 아쉽고 그래서 지금 배우고 누리는 시간이 너무 귀하고 즐겁습니다.
저는 지난 한 해 유니스트SFC와 언양고SFC를 맡았습니다. 유니스트는 처음 맡은 학교지만 언양고는 1학년 때부터 3년간 함께 한 친구들이 대부분이었기 때문에 더 특별한 시간이었습니다. 유니스트 또한 짧지만, 함께 하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경쟁 속 치열한 삶이지만 그럼에도 하나님께서 주시는 평화와 기쁨이 있기를 기도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사실 동역자님들께 전할 소식이 한가지가 더 있습니다. 공부하다 보니 재밌기도 하고 한 가지 일에 집중하고 싶은 마음에 올해 1년간 휴직을 하기로 했습니다. 간사로서는 휴직이지만 담당 교역자로 SFC 모임이나 대회에 참석하게 되겠지요. 조금 더 배우고 성장하기 위한 한 해가 되길 힘쓰겠습니다. 늘 저희 사역에 관심 가져주시고 기도와 함께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나님과 늘 동행하는 삶을 영위하시길 기원합니다~
황상호 간사(신학연수)
“좋은 만남”
사랑하는 동역자 여러분, 모든 동역자들의 삶에 주님의 위로와 평강이 가득하기를 기도합니다. 이제 날씨가 많이 따뜻해져 봄이 우리 곁에 찾아왔음을 실감하고 있습니다. 차가운 겨울을 지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봄의 기운이 우리에게 다가왔음을 감사드립니다. 이 봄이 여러분 모두에게 주님의 은혜와 축복이 넘치는 계절이 되기를 기도하며 축복합니다. :D
제 근황을 알고 계신 분들도 있으시겠지만, 다시 한번 제 상황을 전하고자 합니다. 저는 현재 천안에 있는 ‘고려신학대학원’에 입학하여 대학원 생활(M.Div.)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오랜 시간 동안 고민하고 갈등했던 일이라 쉽지 않은 결정이었지만, 결국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하며 새로운 길을 걷기로 했습니다.
많은 선배들의 경험담을 들으며, 걱정과 기대가 반반인 마음으로 신학대학원 생활을 시작한지 벌써 몇 달이 지났습니다. 처음에는 많은 부담이 있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신학 공부의 즐거움과 새로운 배움의 기쁨을 깊이 느끼고 있습니다. 하나님에 대한 지식과 이해가 더 풍성해지고, 제 신앙이 더욱 확고해지는 것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 과정에서 만난 좋은 교수님들, 함께 공부하는 원우들, 그리고 깊이 있는 학문적 교류는 제게 큰 축복이자 기쁨입니다. 교수님들은 단순히 지식을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신앙인으로서의 삶의 본을 보여주고 계십니다. 또한 다양한 배경을 가진 원우들과의 교제는 정말 값진 시간이 되고 있습니다. 그들과 나누는 대화와 토론을 통해 서로 배우고 격려하며, 하나님의 뜻을 함께 나누는 기쁨이 큽니다.
이곳에서 경험하는 가장 값진 만남은 ‘예수와의 만남’입니다. 학문적인 교류를 넘어, 이 모든 만남들이 하나님과의 깊은 관계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 만남들이 제가 만나는 모든 이들에게도 흘러가기를 소망하며, 공부하고 교제하며 사역할 때마다 그 사랑을 나누고자 합니다.
또한, 신학대학원 생활에서 ‘경건’을 장착해야 하는 과정은 때로는 반강제적으로 느껴질 때도 있지만, 그 속에서 하나님과의 깊은 교제를 경험하고, 진정한 경건이 무엇인지를 배우고 있습니다. 이 모든 시간이 제 신앙의 성숙을 위한 귀한 훈련임을 고백하며,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수업 중 가장 인상 깊었던 말은 “배운 내용을 좋아하라”는 것이었습니다. 신학을 단순히 성적을 잘 받는 것으로 끝내는 것이 아니라, 그 내용을 진심으로 좋아하고 사랑해야, 그것을 사역 현장에서 온전히 펼칠 수 있다는 점을 깨달았습니다. 이 마음을 늘 가슴에 새기며, 남은 3년 동안 공부하고 교제하는 시간이 하나님을 더 깊이 알게 하는 시간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하지만 현재 신학 공부와 학업에 전념하고 있는 가운데, 도서비와 생활비에 대한 부담이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저뿐만 아니라 동기 원우들 모두가 그러합니다. 그렇기에 이에 대해 기도하며, 후원 요청을 드립니다.
학업을 지속하고 필요한 자료를 공부하기 위해서는 일정한 물질적인 후원이 필요합니다. 후원 받는 것으로 저 또한 흘려보낼 수 있기를 바라며, 이 모든 과정을 통해 저와 여러분 모두에게 더 큰 은혜와 복을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이 길을 걸어가면서, 계속해서 기도와 격려를 보내주시는 동역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주님의 인도하심을 믿고 이 여정을 잘 마칠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저 역시 여러분 한 사람, 한 사람을 위해 기도하며 함께 걸어가겠습니다.
주님의 은혜가 여러분의 삶 가운데 풍성히 임하시기를 기도합니다. 주 안에서 평안하십시오.
1학년을 마치고
김가은 운동원 (춘해보건대/24학번/거제옥포제일교회)
안녕하세요 저는 춘해보건대에 재학중인 간호학과 1학년 김가은입니다.
고3, 고등학생이 끝나고 이제 20살이 된다는 설렘과, 대학생이 된다는 기대를 가지고 있었지만 이러한 설렘도 잠시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가지고 있는 저의 본가 경상남도 거제를 두고 낯설고 처음 가 보는 곳인 울산으로 간다는 것에서 큰 두려움이 휩싸였습니다.
작고 작은 저는 크고 작은 유혹이 많은 세상에 살고 있고 있고 이러한 유혹들에 크게 넘어가는 것이 일상 이었습니다. 유혹에 쉽게 넘어가는 제가 타지로 오면서 저의 신앙을 잘 지켜갈 수 있을지, 너무 많은 유혹에 흔들리지 않을지 등등 너무 많은 걱정이 있었습니다.
이 상황에서 무심코 제가 먼저 한 행동은 바로 기독교 동아리를 찾는 것이었습니다. 타지 생활이 처음인 저는 신앙을 지키기 위해선 그 지역의 그리스도인을 만나서 같이 신앙생활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타지 생활을 하면서도 저의 신앙을 지켜내야 한다 라는 생각이 깊게 박혀있었고 이로인해 춘해대 SFC에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SFC 활동을 하면서 신앙적으로, 성경적으로 많은 것을 알게 되었지만 그중 가장 큰 깨달음은 저의 신앙이 단지 교회 안에서만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삶 전반에 녹아들어야 한다는 깨달음이 저한테 크게 와닿았습니다. SFC라는 따스한 공동체의 사랑 안에서 저의 믿음은 더 깊어질 수 있었고 사랑의 실천과 믿음이 삶의 중요한 가치로 자리를 잡게 될 수 있었습니다. 또한 SFC 활동을 하면서 신앙을 공유할 수 있는 믿음의 친구들, 언니 오빠들과 간사님을 만났다는 것에 정말 좋았습니다. 학교라는 사회에서 하나님을 믿고, 찬양하며, 함께 예배와 성경 공부를 하며 기쁨을 나누는 시간들은 단순히 활동을 넘어 진정한 공동체의 가치를 느끼게 해주었습니다. 서로 바쁜 일상 속에서도 하나님께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되었고, 동아리 안에서도 찬양과 기도는 제가 큰 위로와 힘이 되었고 이러한 점이 큰 기쁨으로 다가왔습니다. SFC 활동은 제 신앙 여정에 있어 잊어 못할 한 장면이 되었고 하나님께서 주신 이 특별한 시간을 통해서 더 깊은 신앙과 감사로써 하나님을 더욱더 바라볼 수 있도록 실천하리라 다짐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제 방학을 하게 되고 본가로 내려가게 되는데 지금까지 키워왔던 신앙을 통해서 하나님께 더 가까이 나아가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예수님의 사랑을 더 보여줌으로써 배운 것들을 삶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운동원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제 신앙이 단지 말에 머물지 않고 행동으로 이어질수 있도록 방학 동안 개인적으로 더 깊은 묵상과 기도의 시간을 가지며 새 학기에는 더 성숙한 모습으로 동아리와 하나님께 헌신하고 싶습니다.
어쩌면 하나님이 저를 이곳으로 인도 해 주신 이유가 저보다 더 깊은 신앙을 가진 운동원들을 알게 되고 간사님을 통해서 저의 신앙을 더 깊이 키우기 위해서 인도해 주신 것이지 않을까라고 생각을 해봅니다.
마지막으로 SFC 2학기 종강모임을 하며 간사님이 한가지 질문을 하셨던 기억이 납니다. 그 질문은 자신에게 SFC는 어떤 곳인지에 관한 질문 이었습니다. 그 질문을 듣고 곰곰이 생각을 해보았을 때 저는 SFC는 ‘ 등대 ’ 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등대는 밤에 어두운 밤에 불빛을 비추어서 항해나 배의 안내를 돕는 역할을 합니다. SFC도 마치 저에게는 등대였습니다. 타지 생활을 하며 신앙의 길을 잡지 못하고 방황하고 있었던 시절 SFC는 저에게 한줄기 빛 처럼 다가왔고 저의 신앙의 길을 인도해주며 하나님과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하나님께 더 다가갈수 있는 방법등을 알려주었습니다. 이는 마치 저에게 길을 안내해주는 등대처럼 느껴졌습니다. 여러분들도 자신에게 SFC란 어떤 곳인지 한번 생각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희를 항상 인도해주시고 지켜주시는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또한 이 세상의 유혹과 어둠속에서 살고 있는 저희를 하나님이 이끌어 주사 이 땅위에서 승리하며 은혜로 살아갈 수 있는 삶을 살 수 있도록 도와주실 하나님 감사합니다.
졸업을 하며
김다경 운동원 (울산대/19학번/울산남부교회)
안녕하세요 울산대.서부과학대학교 SFC로 함께 했던 울산대학교 20학번 김다경입니다. 코로나로 입학도 흐지부지 시작했던 제가 벌써 졸업을 하게 되었습니다.. 드디어 학교를 졸업한다는 마음에 기쁘기도 하고 이제는 학생의 신분을 더 이상 누릴 수 없어 아쉽기도 합니다.. 대학에 합격하고 코로나가 시작되며 수업도 제대로 가지 못했던 저는 유일하게 의지했던 것이 SFC였습니다. 20학번 동기 친구들, 박하은간사님과 동아리방에서 새내기 모임을 가졌을 땐 그제야 대학생이 된 것만 같아 즐거웠습니다. 또 학년이 올라가며 SFC에 잘 참여하지 못하게 되었을 때 먼저 연락하며 안부 물어주던 동기, 후배들 덕분에 아직도 그들이 나를 위해 기도해 주고 있음에 감사와 사랑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처럼 SFC를 통해 많은 신앙의 선후배들을 만나기도 하였고 덕분에 같은 교회 선후배들과도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회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앞으로 SFC로는 함께 활동하진 못하지만(동문으로 남게 되지만) SFC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던 것처럼, 저도 받은 사랑을 앞으로 나가게 될 사회에 나누는 졸업생이 되겠습니다.
저는 졸업을 하기 전 꼭 취업을 하고 졸업하겠다는 다짐이 있었는데요! 경기가 안 좋다 보니 취업에 어려움을 겪게 되었습니다. 부디 저의 취업과, 우리나라를 위해 기도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빌립보서 4장 6절 말씀처럼 이 글을 읽으시는 모든 분들 가운데 염려가 있다면 주님께 기도하고, 말씀에서 답을 찾는 주님의 자녀가 되시길 소망합니다! 감사했습니다 SFC! 파이팅♡
지방 사역을 소개합니다
최신원 운동원(울산대학교/22학번/온양교회/울산남부지방 위원장)
안녕하세요. 울산남부지방 최신원 위원장입니다. 끝나지않을 것 같던 2024년이 어느새 금방 가고 오지않을 것 같던 2025년이 왔습니다. 시간은 그 무엇도 기다려주지않는 것 같습니다. 내가 멈추어도, 앞으로 나아가도 시간은 흘러갑니다. 우리 모두 올해는 하나님 앞으로 조금더 가까이 나아가는 한 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2025년은 느헤미야 2:20절 말씀과 함께 “Repent, Rebuild, Remind“ 를 주제로 정하여 울산지방과 울산남부지방의 사역을 이어가려 합니다. 목표는 re-pent(지난 삶을 회개하기), re-build(언약적인 삶을 다시 세우기), re-mind(그리스도의 은혜를 상기하기) 이며, 실천사항으로는 1) 날마다 십계명 외우기, 2) 웨스트민스터 소교리문답, 대교리문답 공부하기, 3) 은혜의 방편이 있는 자리(공예배)에 성실하게 참여하기입니다.
올해는 울산지방은 2명, 울산남부지방은 3명의 위원이 세워져 간사님 한 분과 지방위원 5명이 활동하게 되었습니다. 2025년 사역에는 운동원들이 모여 정기적으로 예배하고 교제하는 지방큰모임, 작은 교회들이 모여 함께 하는 우리동네수련회, 교회 순회, 겨울중고생대회가 있습니다.
올해 처음으로 SFC에서 위원을 맡게 되었습니다. 처음엔 당연히 뭐든 잘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넘쳐 기대됐지만, 사역을 하면 할수록, 제 한계를 보게 되고, 하나님 없이 혼자서는 할 수 없는 것들이 매우 많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제 자신을 겸손하게 만들어주시고 절망 가운데 희망을 가지게 인도해주시는 하나님을 향한 믿음이 더욱 커져가는 2025년의 시작인 것 같습니다.
1년간 세상속에서 넘어지고 다시 일어나며 하나님 안에서 함께 동행할 간사님, 위원들, 운동원들에 많은 기대가 됩니다. 하나님의 뜻을 구하며 올바른 말씀 안에서 순종으로 지방사역을 해나가는 SFC 되도록 많은 응원, 기도 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U 사역을 소개합니다
천성령 운동원(울산대학교/22학번/울주교회/울산U 위원장)
안녕하세요. 울산 U위원장 천성령입니다. 2025년 울산U 사역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이번 주제는 ‘사랑받아 성숙하자’입니다. 주제 성구는 사무엘상 2장 26절 “아이 사무엘이 점점 자라매 여호와와 사람들에게 은총을 더욱 받더라”입니다. 목표는 ‘하나님 사랑 받아 성숙하는 울산U’이며, 주력운동은 ‘은혜의 자리로 나아가기’입니다. 주력운동 취지는 울산U가 ‘사랑받아 성숙하자’를 1년 주제로, ‘하나님 사랑받아 성숙하는 울산U’라는 목표를 가지고 운동해 나갈 생각입니다.
하나님 사랑을 받아 성숙하기 위해서는 은혜의 자리로 나아가야 된다고 생각했고, 은혜의 자리 중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공예배 참석하기”를 통해 주력운동을 실천하고자 합니다. 실천사항은 ‘공예배 참석하기’와 ‘공예배 말씀으로 하루에 한 번 기도하기’입니다. 이번 학기 동안 진행될 울산 U사역을 위해 많은 기도 부탁드립니다.
3/27(목) : U개강큰모임 / 장소 울산무거장로교회당
4/28(월) : 새내기 모임 / 장소 울산SFC 사무실
5/6(화) : 청년대학생신앙강좌/ 장소 울산시민교회당
강사:이충만 교수 / 주제 니케아 신경
찬양(자유의자리)
5/29(목) U 종강큰모임
울산대 ·서부과학대SFC
"내가 이 말을 듣고 앉아서 울고 수일 동안 슬퍼하며 하늘의 하나님 앞에 금식하며 기도하여 이르되
하늘의 하나님 여호와 크고 두려우신 하나님이여…" (느헤미야 1:4-5)
2025년 울산대학교·서부과학대학 SFC(Students For Christ)는 ‘주여, 우리를 회복되게 하소서’라는 주제 아래, 하나님 앞에서의 정직한 회개와 공동체의 회복을 목표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느헤미야처럼 무너진 성벽을 보고 마음 아파했던 그 마음으로, 우리 대학 안팎의 영적 무너짐을 바라보며 다시 세워가는 회복의 발걸음을 내딛고자 합니다.
우리는 이를 위해 두 가지 실천을 하고 있습니다. 첫째, 작은 모임에서 한 달에 한 권의 성경을 함께 읽고 나누며, 말씀과 믿음의 지혜를 쌓아갑니다. 둘째, '밥 메이트'라는 식사 교제를 통해 서로의 삶을 더 깊이 알아가며 공동체의 울타리를 세워갑니다. 일상 속 사소한 나눔들이 진짜 회복의 씨앗이 되리라 믿습니다.
울산대학교·서부과학대학은 자연과학, 공학, 환경, 산업 분야의 전문 인재를 양성하는 학부로, 실용성과 창의성을 겸비한 교육을 지향합니다. 이곳에서 우리는 학문뿐 아니라, 복음으로 학교를 섬기고 더 나아가 세상을 섬기는 사람으로 자라나기를 꿈꾸고 있습니다. 우리 울산대학교·서부과학대학 SFC는 그 여정 속에서 함께 걷는 든든한 믿음의 동역자이자 성장의 발판이 되고자 합니다.
영산대·춘해보건대SFC
영산대와 춘해보건대는 버스로는 왔다 갔다 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하지만 차로는 15분 내외로 이동할 수 있는 거리에 있습니다. 현재 큰모임과 온라인 기도회를 같이 하고 있습니다.
두 학교 모두 보건계열 학생들로 이루어져 있어 서로 공감대가 잘 형성되어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무엇보다 함께함으로 더욱 많은 동역자를 만나 교제함이 서로에게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영산대 · 춘해보건대SFC는 “더욱 사랑받는 우리” 라는 주제 아래 은혜의 자리로 나아가기를 주력운동으로 펼쳐가고 있습니다.
실천사항으로는 주일 공예배 참석하기, 일주일에 한번 이상 운동원에게 안부 묻기,
일주일에 말씀 한 장 이상 읽기를 정해서 실천하고 있습니다.
각 학원에 세워진 위원들이 든든히 세워질 수 있도록, 학원에서 진행되는 모임을 통하여 더욱 말씀 앞에 서는 운동원들이 될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또, 새롭게 가입한 운동원들이 있는데 그 친구들 또한 SFC 공동체 속에서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알고, 하나님 뜻대로 살아감에 기쁨을 경험하고 나누는 운동원들이 될 수 있기를 기도 부탁드립니다.
동부과학대SFC
안녕하세요! 울산동부과학대 SFC운동원 지세빈입니다. 찬바람이 쌩쌩 불던 동부과학대에도 어느덧 봄이 찾아왔습니다. 벚꽃 소식이 들려올 때면 과학대를 찾는 길이 조금 더 쉬워집니다. 떨어지는 꽃잎을 보며 벚꽃길을 쭉 따라 걷다 보면 과학대를 찾아갈 수 있습니다.
울산동부과학대 SFC는 매주 목요일 저녁에 큰모임을 합니다. 큰모임에서 운동원이 다 함께 모여 저녁을 먹으며 한 주간 있었던 일들을 나누고 교제하는 시간을 가집니다. 저녁은 보통 일산지에서 먹는데 일산지에 가는 차를 타면 왜인지 음식이 생각나지 않아 메뉴 선정에 애를 먹습니다. 저녁을 먹고 나면 카페에 모여 간사님께서 준비해 오신 강의를 듣습니다. 강의라고 하면 지루한 시간이라고 생각이 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카페에 앉아서 얘기하는 것처럼 재밌게 느껴집니다.
울산동부과학대 SFC는 정진우 간사님께서 담당해 주시고 계십니다. 이번에 새로 오신 간사님입니다. 처음 간사님을 뵀을 때 예전에 가보신 맛집들을 데리고 가주신다고 하셔서 매우 기대가 됩니다. 저의 맛집 지도가 빽빽하게 채워지는 그 날까지...
과학대 SFC는 운동원들이 많은 편은 아닙니다. 그래서 더욱 깊이 있는 나눔을 할 수 있고요, 더 많은 대화를 통해 서로의 아픔과 고민들을 더 잘 나눌 수 있고요, 서로를 위해 더 많이 기도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덤으로 강의 들을 때도 수다 떠는 것 같아서 지루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한가지 소망은 울산동부과학대 SFC가 조금 더 부흥해서 울산동부과학대 SFC가 이어져서 서로 의지할 수 있는 사람들이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울산과학기술원(UNIST)SFC
UNIST SFC는 5명의 운동원과 간사인 제가 운동을 펼쳐나가고 있는 작은 학원입니다. 그리고 5명의 운동원 중 3명은 대학원생입니다. 규모는 작지만 UNIST SFC는 하나님 나라 확장이라는 원대한 비전을 가진 학원입니다. 운동원들은 이 원대한 비전의 도구로 하나님께 쓰임 받기 위해 매주 화요일 저녁에 큰모임으로 모입니다. 2025년 1학기, UNIST SFC는 큰모임에서 느헤미야를 공부하고 있습니다. 가르치는 저와 배우는 운동원들 모두 느헤미야의 말씀을 통해 섭리하시는 하나님과 그분이 베푸시는 회복에 대해서 알아가고 있습니다.
1학기 UNIST SFC에는 감사할 것이 많습니다. 오랫동안 운동원들과 간사들이 마음으로 바라고 기도해왔던 모임 공간이 구해졌습니다. 온양교회 이수상 장로님이 UNIST 정문 근처 ‘오늘은 사연리’ 카페를 모임 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카페 사장님의 허락을 받아 주셨습니다. 더하여 모임에서 마시는 모든 음료는 매번 이수상 장로님이 결제해주시기로 하셨습니다. 그리고 최근 UNIST SFC에 관심을 가지고 제게 연락하는 학생, 도움을 주시기 위해 제게 연락을 하시는 교직원들도 생겨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여러 방법을 통해 사역의 활로를 열어주신다는 생각에 감사할 따름입니다.
UNIST SFC를 위해 동역자 여러분에게 몇 가지 기도를 요청드리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 먼저. UNIST의 복음화를 위해 기도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UNIST SFC에 신입생이 모집되고, 정착할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마지막으로 UNIST SFC 운동원들의 리더십이 계발되고, 성장할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사무실 이전 감사예배를 드렸습니다.
2025년 3월 26일 오후 3시, 울산지부·울산남부지부SFC 사무실 이전 감사예배를 드렸습니다.
사무실 이전 감사예배는 참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울산노회 SFC지도위원회, 울산남부노회 SFC 지도위원회에서 목사님들과 장로님들께서 귀한 시간을 내서 함께 참여해주심으로 노회의 지도와 지원 속에서 우리가 운동을 펼쳐나가고 있음을 새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또, 총회 SFC지도부장 목사님과 전국SFC 대표간사님께서 참석해주심으로 사무실 이전 감사예배가 전국적으로 많은 축하와 응원 속에 이뤄지도록 하셨습니다.
하지만, 사무실 이전 감사예배는 아쉬운 시간이기도 합니다.
SFC사역을 위해 물질과 기도로 함께해주시는 동역자님들과 함께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다 초대하기에는 장소가 좁아서 미리 알리지 못했는데, 일정이라도 미리 알렸어야 했는데 라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이런 아쉬운 마음은 동역자님들이 오며 가며 사무실에 오셔서 직접 보시고, 교제함으로 풍성히 채워지길 기대합니다.
새로운 “울산지부·울산남부지부SFC 사무실”
함께 만들어 갑시다!
사무실을 이전은 아래와 같은 목표로 진행되었습니다.
첫째는 모임 공간 개선이었습니다. 사무 공간과 모임 공간을 분리하고, 청소년과 청년을 고려한 공간을 마련할 필요가 있었습니다.(인테리어, 화장실 개선 등)
둘째는 사역을 준비할 수 있는 사무실이 되는 것입니다. 모임 중에 다른 간사가 사역을 준비할 수 없고, 여름에는 덥고 겨울에는 추워서 사역을 준비할 수 없던 환경을 개선하고자 하였습니다,
위 문제들이 해결될 공간을 허락하셨습니다. 뿐만 아니라 판넬을 깔고, 카페 공간을 만들었습니다.
이제 만들어진 공간을 차근차근 채워가는 작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올해 남은 목표는 3가지 입니다.
1. 냉난방기 설치(모임 공간, 카페 공간, 사무 공간, 복도)
2. TV 또는 프로젝트 설치
3. 음향장비 준비(믹서, 마이크, 건반 등)
사무실을 옮기는 과정에서 인테리어, 이사 등 많은 비용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남은 목표 3가지도 있습니다. 새로운 “울산·울산남부지부SFC 사무실”을 만들어가는데 함께 해주십시오.
후원방법
① 헌 물: 냉난방기(벽걸이)/ TV 또는 빔프로젝트/ 음향장비 등
*문의: 정영수 간사 010-9443-4853
② 재정후원: 농협 352-1206-1114-53 예금주: 정영수
③ 후원기간: 2025년 9월 24일까지
지역 소식
1. 사무실을 이전하였습니다.
- 새로운 터전에서 사역을 잘 이어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기도부탁드립니다.
2. 간사소식
1) 신학연수/ 황상호 간사(고려신학대학원 M.Div)
2) 휴직/ 이수정 간사
3) 복직 및 지부이동/ 이자경 간사
4) 강도사인허/ 정진우 간사
5) 목사안수/ 정영수 간사(울산남부노회), 강수아 간사(울산노회)
3. 졸업자명단
- 영산대
: 송도원(20)
- 울산대·서부과학대
: 김다경(19), 박현우(19), 허도회(19)
- 울산과학대
: 이하람(23)
- 춘해보건대
: 조재민(19), 이인우(19)
동문 소식
1. 결혼
- 2월 15일 정순근(영산대04)
- 2월 22일 김동혁(울산지방16)
- 4월 12일 이선미(울산과학기술원15)
- 4월 26일 성소영(울산남부지방14)
2. 출산
- 김혜선(울산대08) 간사 셋째 출산
- 엄성찬(울산대11) & 변지선(춘해보건대18)동문 첫째 출산
- 이주영(울산과학기술원13) & 김주아(춘해보건대15) 동문 첫째 출산
3. 동문들의 경조사를 알려주세요.
함께 나누길 원합니다.
연락처) 이자경 간사 010-4660-8486
지역 기도제목
1. 울산지부·울산남부지부SFC 기도제목
- 거룩하신 하나님의 법이 우리의 모든 사역을 주관하게 하소서.
2. 학원연합(U-SFC) 기도제목
- 하나님을 풍성히 알고 하나님을 경외하는 울산U 되게 하소서
- 모임들을 통해 기쁨으로 교제하며 성장하는 울산U 되게 하소서
- 학교마다 학원복음화가 풍성히 이뤄지는 울산U 되게 하소서
3. 교회연합(지방SFC) 기도제목
- 새로 세워진 지방위원들이 주님의 몸된 교회를 더욱 사랑함으로 교회 연합의 장을 힘써 펼치게 하소서
- 울산지역 교회들이 주 안에서 하나 됨을 누릴 수 있는 환경과 여건을 허락하소서
- 하나님께서 세우신 거룩한 공교회를 깊이 경험하는 지방 사역이 되게 하소서
4. TEEN-SFC 기도제목
- TEEN SFC를 통해 한 사람이 바르게 세워지게 하소서
- TEEN SFC를 통해 학원복음화가 더욱 힘차게 이뤄지게 하소서
- TEEN운동원들이 학교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학생으로 살아가게 하소서
- 함께 생활하며 배운 것들을 통해 이웃들을 더욱 사랑할 수 있게 하소서
후원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간사 개인 후원
(2024년 9월 ~ 2025년 3월)
강수아(박하은) 권순옥 김동현 김민학 김시종 김인혜 김종근(임명희) 김태웅 김현우 김현정 김효정 류혜강 박성철 박용배(전소리)
박호진 배정인(추영은) 서은유 서태오 신동준 신유니 안창민 오재령 이래원 이상엽(이자경) 이선원 이예성 이용민 이우영(조옥희)
이재능 이정민 이정우(김귀남) 이종범 이태우 이혁진 이현동(이현서이현유) 이혜선 임명희 장수현 장회옥 전미정 정민기 정영수
정재민 조영식 조일우(김예원) 천성령 최성원 최신원 최주영 최희원 하기은
총 54명
66대전국위원 모든세대교회 신울산교회 온양교회 온천교회 울산시민교회 울산매곡교회 작은빛교회 진주남부교회
총 9개 단체
학원 선교 후원
마미품어린이집 시티센터교회 울산교회 울산남부노회여전도연합회 울산노회여전도연합회 울산동부교회 울산무거장로교회 울산시민교회 울산엘리야병원 향진교회 김영희 오재령
총 2명, 10개 단체
후원 계좌안내
학원선교헌금 농협 301 0229 2609 01 (예금주 : 울산지역학생신앙운동)
정영수 간사 농협 356-0366-0937-63
정진우 간사 농협 352-1069-7274-53
강수아 간사 카카오뱅크 3333-21-6439804
이자경 간사 농협 302-0524-0969-41
CMS신청방법/안내
CMS로 후원금을 입금하고자 하시는 분은 담당간사에게 연락주세요.
CMS 모바일 신청서를 직접 작성해 주셔야 합니다.
▶ 모바일신청서 작성하러 가기 https://sfc.or.kr/spons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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