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소식지 모아보기

2021년 9월 울산지역 소식지

울산지역 학생신앙운동은 교회를 세워갑니다.

 

하나님께서는 교회로 모으셔서 말씀을 주시고,

흩으셔서 빛과 소금의 삶을 살아가게 하시죠.

 

이러한 하나님의 일하심을 기억하며

교회연합, 학원연합(청소년, 대학생)의 사역을 통해 교회를 세우는 운동입니다.

 

 

김종용 간사

 

" 거룩 "

 샬롬~세상에 거하지만 하늘의 것을 소유했다는 것이 참으로 복된 것 같습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하늘의 것을 충만히 누리며 기쁨 가득한 하루 하루의 삶이 되시길 원합니다.

 

 올 한해를 ‘거룩’이라는 주제를 묵상하며 보내고 있습니다. 거룩하신 하나님과 교제하며 누리는 구별됨으로 이 세상에서 맛볼 수 없는 참된 것들을 맛보는 자가 되었다는 것을 깨닫고 있습니다. 여기에 참 기쁨이 있는데 무엇을 기대하고, 무엇을 바랬었는지 제 자신을 돌아보며 통탄하게 되는 요즘입니다. 

하늘의 것을 누리는 것이 세상과는 비교할 수 없는 것으로 가득하게 합니다. 이것을 맛보며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거룩하라고 하시는 것이 우리를 위한 것임을 다시금 깨닫습니다. 죄로 만연한 세상에서 맛볼 수 없는 것이 하나님께 있기에, 그분 안에서 그것을 누리게 하는 말씀을 더 사모하게 됩니다. 

 

 이런 심정으로 말씀을 더 깊이 알아가고 싶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운동원들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세상의 것을 더 좋게 생각할 수 밖에 없는 환경과 마주하고 있는 운동원들에게 거룩이 가져다 주는 복을 말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말씀이 이끄는대로 가는 삶에 자신을 내어놓는 운동원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학기 이것을 마음에 품고 기도합니다. 거룩하신 하나님이 주시는 거룩을 누리며 참된 기쁨을 맛보길 원합니다. 우리 울산지역 SFC에 이 기쁨이 충만할 수 있도록 기도해주십시오.

 

 함께 동역하시는 모든 분들께도 이렇게 하늘에서 주어지는 기쁨으로 하늘의 것을 사모하고 누리시길 기도하겠습니다.  

 

 

- 1 -


 

 

김성훈 간사

 

"  두드러기와 함께 시작하는 복된 2학기"

 2학기의 시작을 앞두고 2주 가량 원인 모를 두드러기로 인해 고생을 하고 있습니다. 무엇 때문일지 되짚어 보지만 어디까지나 추측일 뿐 정확한 원인은 잘 모르겠습니다. 음식이나 온도 같은 외부 자극에 의한 문제, 면역력 저하에 의한 문제, 피부의 체온조절 기능 저하에 의한 문제 등 의사마다 진단 또한 다른 것 같습니다. 결국 할 수 있는 것은 입소문이 좋게 난 의사의 진단 및 처방에 따라 적정량의 약을 복용하며 두드러기가 완전히 가라앉기를 기다리는 것이네요.

 

 저는 이번에 두드러기로 인해 고생하는 시간과 2학기 사역을 준비하는 시간을 함께 누리면서 이런저런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 중 두 가지만 이 글을 통해 짤막하게 나누면서 2학기 사역에 대한 기도 요청도 드리고자 합니다.

 

 제가 이번에 다시금 깊이 생각하게 된 한 가지는, ‘원인을 제대로 진단’할 수 있어야 미봉책 사용만이 아닌 ‘근본적인 치료’를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와 함께 “율법”을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율법이 아니었다면 우리는 그리스도 밖에 있는 사람의 실상에 대해 늘 착각하며 자기 나름의 미봉책만을 가지고 살아갈 수밖에 없을 터인데, 율법으로 말미암아 우리 인생의 가장 심각하고 치명적인 병인 “죄”를 제대로 진단할 수 있게 되었지요. 더 나아가 율법이 처방해 주는(가리키는) “유일한 생명의 길이신 예수님”을 바라볼 수 있게 되었고, 오직 은혜로 말미암아 예수님 안에서 영생을 누릴 수 있게 되었지요. 두드러기로 인해 이를 다시금 깊이 생각하면서 율법과 복음을 주신 하나님께 더욱더 감사하게 됩니다.

 

 제가 이번에 다시금 돌아보게 된 다른 한 가지는, 하나님 사랑과 떼려야 뗄 수 없는 ‘이웃 사랑’에 대한 것과 이를 위해 ‘더욱 기도할 수밖에 없는 우리의 삶’에 대한 것입니다. 이번에 저는 내 몸의 작은 변화와 불편함에는 민감하게 반응하면서 내 이웃의 큰 아픔이나 힘듦에는 둔감해져 있는 저 자신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그리스도와 연합하여 한 몸 된 다른 지체들의 어려움과 필요에 제 마음과 삶이 어떻게 반응하고 있는지 돌아보니, “네 이웃을 네 자신같이 사랑하라”고 하신 예수님의 말씀이 점점 더 무겁게 다가옵니다. 저 스스로는 만들어내지 못하는 “(하나님과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을 제게 계속해서 부어주시길 더욱 간구하게 되는 요즈음입니다.

 

 울산SFC에서는 이번 2학기 때 ‘십계명’을 통해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을 함께 배워가고자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 앞에서 우리의 마음의 중심과 삶의 열매들을 정직하게 비추어 봄과 동시에 우리의 유일한 의요 생명이 되시는 그리스도를 더욱 바라볼 수 있는 2학기가 되길 소망합니다. 우리 모두를 십계명 앞에 세우셔서 자신의 민낯을 정직하게 볼 수 있게 하시고, 더 나아가 그리스도 앞에 겸손히 엎드리게 하실 은혜의 손길을 기대합니다. 울산SFC의 모든 이들이 십계명을 배우며 함께 기도하는 것을 통해 그리스도 안에서 감사의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 2 -


 

 

정진우 간사

 

" 시간의 흐름 속에서 하나님의 은혜를 보고 바라다 "

 

 예수님을 통해 가족으로 부름을 받은 동역자 여러분, 평안하십니까? ‘兎走烏飛(토주오비)’라는 말을 아십니까? 달의 상징인 토끼가 달리고, 해의 상징인 까마귀가 나는 것처럼 세월이 빠르게 흘러간다는 말입니다. 코로나 이전에는 시간이 배로 빠르게 흘렀다면 코로나 이후에는 시간이 제곱으로 빠르게 흐르는 듯합니다. 울산지역에서 간사로 섬긴 지 2년이 되어갈 무렵(보조간사 1년 포함), 코로나는 찾아왔습니다. 그때부터 지금까지를 생각해보면 우리의 일상이 많이 달라진 듯합니다. 마치 타임머신을 탄 것 같다고나 할까요?

 

 간사로 섬긴 지 어느새 4년째이고 간사 사역의 한 분기(3년)를 마무리하는 중입니다. 처음에는 너무 어색했던 ‘간사님’이라는 호칭도 익숙해졌습니다. 이제는 오히려 이름을 부르면 어색할 정도입니다. 그리고 사무실 한구석에 마련된 제 자리에는 지난 사역의 보고서와 자료들, 빛바랜 사진들이 여기저기 붙여져 있습니다. 운동원으로 SFC에 있었던 6년의 시간도 소중했지만 간사로 사역했던 지난 4년여 시간도 참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부족했던 저를 자라게 한 시간이었습니다. 아이러니하게도 하나님은 코로나 상황 속에서 저를 많이 자라게 하셨습니다. 코로나가 발병하던 시기, 코로나가 가져다주는 두려움과 당혹감이 저를 위축되게 만들었습니다. 곧 하나님은 그 상황 속에서 예수님을 의지하지 않고 다른 것을 의지하면서 그렇지 않은 척했던 저의 위선을 보게 하셨고 회개하도록 하셨습니다. 물론 그로 인한 아픔과 고통이 없지는 않았지만 보다 큰 기쁨과 평안을 허락해주셨습니다. 그저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라고 고백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번 2학기도 그저 하나님의 은혜를 의지하여 나아가고자 합니다.

 

 이번 2학기에는 새로이 ‘틴디렉터’라는 역할을 맡게 되었습니다. 오랜 시간 이자경 간사가 수고해주었던 역할입니다. 새로이 맡게 될 역할에 긴장이 많이 됩니다. 이제는 제가 맡은 중·고등학교만이 아니라 동료 간사들이 맡은 중·고등학교의 사역과 상황을 적극적으로 살피고 지원해주어야 합니다. 단순히 나무만을 보는 미시적 관점이 아니라 숲을 보는 거시적 관점을 훈련해야만 하는 상황입니다. 또 언제나 그렇듯 겸손함도 가져야겠지요. 틴 디렉터를 맡게 되니 이자경 간사가 틴을 위해 얼마나 수고해주었는지 새삼 다시 느끼게 됩니다. 새로운 역할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기도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더하여 틴 사역이 활성화되어 청소년들이 복음으로 변화되고 그로 인해 교회가 세워지도록 기도해주시기를 바랍니다.

 

 남학사는 올해 2명의 운동원이 훈련을 받습니다. 지난 학기에는 1명의 운동원이 훈련을 받다 보니 훈련생이 다수일 때 배울 수 있는 점들을 얻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올해는 2명이기에 더욱 다양하고 깊이 훈련받을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코로나 이후 청년층에 개인주의적인 경향이 많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냉소와 분노라는 가시, 엉겅퀴가 가득한 이 땅에서 사랑이라는 꽃을 피우며 학사 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기도해주시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한 가지 더 요청하고 싶은 기도 제목이 있습니다. 올해 저는 고려신학대학원 입학시험을 치를 예정입니다. 입학시험 당일까지 실력과 마음가짐 모두 잘 준비될 수 있도록 기도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정말 부족하기 짝이 없는 저와 SFC 사역을 위해 기도해주시고 후원해주시는 동역자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혹시 동역자 여러분 중에서 같이 나누었으면 하는 기도 제목이 있으시면 나누어주시면 함께 기도하도록 하겠습니다. 남은 2021년 하반기도 평안하시길 기도합니다.

 

 

- 3 -


 

 

박하은 간사

 

" 하나님의 이끌어주심을 기대하며 "

 사랑하는 동역자님들! 안녕하세요♡ 드디어 밖에 서 있기만 해도 푹푹 찌던 여름 날씨를 지나, 이제는 그래도 선선한 가을 날씨를 맞이하게 되었네요. 이렇게 올 해의 여름도 무사히 지나가는 듯합니다.

 

 주 안에서 여름방학 기간도 잘 보냈습니다. 전국대학생대회를 시작으로 국내전도여행, 간사리트릿, 우리동네수련회, 개학부흥회, LTC, 위원 전략회의 등의 일정으로 알차게 보냈습니다. 학기 중과는 전혀 다른 스케줄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것도 이제는 꽤 적응이 된 것 같습니다.^^

 

 특별이 이번 여름방학 기간에는 제 스스로를 많이 돌아볼 수 있었습니다. ‘무엇이든지 지혜롭게 해야 한다.’라는 생각을 늘 가지고 살았는데 사람의 지혜라는 것이 하나님 앞에서 얼마나 턱없이 나약하고 부족한 것인가를 깨닫게 되었습니다. 제아무리 저의 기준에서 이성적이고 논리적인 시각을 가지고 살아간다고 한들, 결국에 모든 것을 통치하시는 분은 오직 하나님이심을 더욱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것을 조금이나마 더 깨닫게 하신 하나님께 참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더욱 깨달아 가면 좋겠습니다.^^ 앞으로의 사역 가운데, 내 스스로의 지혜가 아닌 오직 크신 하나님의 지혜를 구하며 더욱 겸손함으로 나아가자고 결단해 봅니다. 

 

 2학기가 곧 시작됩니다. 이번 2학기 또한 걱정이 앞서는 건 사실입니다.  코로나 상황 이후 계속 그래왔던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어떤 상황 가운데서도 하나님께서는 그 분의 섭리 안에서 모든 것을 잘 이끌어 가신다는 것을 기억하며 이번 2학기 또한 하나님의 이끌어주심을 기대하며 나아가려 합니다. 

 

 특별히 우리 운동원들이 주 안에서 바르게 잘 자라나갔으면 좋겠습니다. 아직 저는 20대이기에 특히 대학생들과는 크게 세대가 차이나지 않는다고 생각했었는데... 시간이 계속 지날수록 뭔가(?) 다른 것 같습니다. 아주 중요한 이 청년의 시기 때부터 우리의 창조주 하나님을 기억하며, 하나님이 우리를 위해 어떤 일들을 행하셨고, 행하시고 계시는지를 깨달아가는 모든 운동원들이 되면 좋겠습니다. 더 나아가 하나님을 아는 자로서 살아간다는 것이 무엇인지를 각자에게 주어진 하루하루의 삶을 통해 뼈저리게 경험하며 올바른 그리스도인으로 잘 자라나가면 좋겠습니다.  

 

 2학기도 하나님께 있음을 고백합니다! 늘 기도와 응원으로 동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나님의 사랑이 동역자님들께 가득하시길 소망합니다♡

 

 

- 4 -


 

 

이수정 간사

 

 사랑하는 동역자님들, 주 안에서 평안하신지요? 계속되는 비 뒤에 오게 될 가을이 기다려지는 오늘입니다^^ 이번 여름을 다들 어떻게 보내셨는지요? 코로나로 인해 여전히 쉽지 않은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계실 여러분께 하나님의 은혜가 충만하시길 기원합니다. 

 

 간사 사역의 루틴은 학생들에게 맞춰져서 크게는 1학기, 2학기, 연장선으로 여름방학, 겨울 방학이 있습니다. 방학은 한 학기를 잘 정리해서 다음 학기를 준비하는 시간이 됩니다. 그래서 학기 중에는 학기에 맞는 사역이 있고, 방학에는 방학에 어울리는 사역이 있습니다. 이번 여름방학은 제게 1학기의 고민을 들고 2학기를 준비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코로나라는 변수와 함께 대학의 루틴에 익숙했던 제가 이제는 틴 운동원들을 대상으로 그들에게 저를 맞춰가야 했고 그들과 관계하기 위해서는 노력이 필요했습니다. 

 

 하루는 저희 어머니께서 주변에 사람이 안 모이는 것은 그 사람에게서 얻을 것이 없어서라고 하셨습니다. 물질이 넘쳐서 얻을 것이 많은 사람은 주변에 사람도 많은 것입니다. 또 물질이 아니더라도 신뢰를 주는 사람이나 배울 점이 많은 사람은 주변에 사람들이 모일 것입니다. 하지만 결국 사람은 자신의 필요에 따라 찾을 것입니다. 제가 물질적으로도 지식적으로도 줄 것이 그렇게 많은 사람은 아니지만, 하나님께서 제게 허락하신 것들을 제게 맡기신 운동원들에게 전하려 합니다. 

 

 하나님께선 당신의 택한 백성들에게 복음을 허락하셨고 그 복음으로 말미암아 이 땅에서 소망을 가지고 살아가게 하셨습니다. 그래서 예수 그리스도만이 소망이라고 외치며 이 땅에서 허락하신 삶 가운데 기쁨과 고난을 기꺼이 누리며 살아가게 하셨습니다. 이 복음을 운동원들이 더 깊이 깨닫고, 누리며 살아갈 수 있도록 함께 기도 부탁드립니다^^ 

 

 

- 5 -


 

 

황상호 간사

 

"  사랑 "

 

 샬롬 :-) 그리스도 안에서 형제 자매 된 동역자 여러분 평안하신지요? 저는 이제 간사로 두번째 학기를 맞이하게 됩니다. 늘상 새롭게 시작하는 것이 설렘과 기대가 가득하네요.

 

 방학 기간, 저는 지난 학기에 무엇을 중심에 두고 사역을 했는가 돌아보았습니다.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SFC 공동체를 통해 말씀 안에서 교제하는 것이, 쉽지 않은 세상 속에서 '구별된' 삶을 살아가려고 발버둥 치는 운동원들을 바라보는 것이 행복했습니다. 그러나 때론 일로써 운동원을 대하기도 했고, 기다림이 부족하기도 했습니다. 말씀의 원리대로, 사랑으로 사역하겠다고 다짐했었는데 그 중심을 잃어버릴 때가 많았던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운동원들과 바르게 교제하고, 그리스도를 향한 운동을 위해 중심을 항상 점검하며, 사랑이 넘치도록 사역하기를 결단해봅니다.

 

 학기를 시작하기 앞서 영산대SFC는 갓 전역한 운동원과 복학을 앞둔 운동원들이 개강 후 모임에서 어색하지 않도록 비록 온라인(ZOOM)이지만 깊은 교제의 장을 마련했습니다. 다양한 주제로 대화를 하고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는데, 사랑이 넘치는 공동체가 되기를 바라는 운동원, 기도하는 것이 힘든데 기도할 수 있기를 바라는 운동원, 모임을 갈급하는 운동원 등 각자의 기도제목을 공유하며 함께 기도하는 것이 너무 좋았습니다. 아직 어색해하는 느낌이 없진 않았지만 운동원들의 반응도 괜찮았던 것 같습니다.

2학기 울산SFC는 '십계명'을 통해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을 배워갈텐데 '사랑'의 의미를 바르게 배워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또한 운동원들이 서로를 위해 끊임없이 기도하고, 넘치는 사랑하는 공동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틴 사역은 청량중과 범서고 2개의 학교를 담당하게 되었는데 현재 개척 단계입니다. 연락은 하고 있으나 아직 한 번도 만나보지 못한 운동원이 있습니다. 그렇기에 중고생 운동원들과 관계 형성을 중심으로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동일하게 '사랑'으로 운동원들을 대하고, 조급해 하지 않도록 많은 관심과 기도 부탁드립니다. 더 나아가 주변에 중고생 아이들이 있다면 함께 기도 모임을 할 수 있도록 연결 시켜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학기 사역에서도 하고 싶은 것이 너무나 많습니다. 열정만 앞서지 않도록, 지치지 않도록, 중심이 바로 서도록 많은 기도 부탁드립니다!

함께함에 늘 감사하고 기쁨입니다. 동역자 여러분 주 안에서 기쁨이 넘치는 삶을 살아가시기를 기도하겠습니다.

 

 

- 6 -


 

 

- 제 48차 전국SFC대학생대회 후기 -

 

김지성 운동원(깊은샘교회/대구대 21)

 안녕하세요! SFC울산남부지방 회계 김지성입니다! 이번 대학생대회 주제는 ‘흔들리지 않는 나라, 기쁨의 일상으로’였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변화된 삶을 살아가고 있는 우리에게 필요한 주제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평소 일상 속에서 하나님 나라를 누리며 살아가고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경건회 말씀을 듣고 제 모습을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경건회에서 들었던 말씀은 하나님 나라의 관점으로 이 세상을 바라보아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인생에서의 성공이 하나님 영광을 위한 것이 아니며, 우리는 세상의 가치를 바라보지 않고 나그네로 살아가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강사 목사님께서 전해주신 말씀은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들었습니다. 하나님 나라의 관점으로 살아가는 삶을 일상 속에서 어떻게 실천할 수 있을지, 그동안 나는 하나님 나라를 누리며 살아왔는지에 대해 계속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자신을 돌아보는 과정에서 하나님께서는 교만하고 부끄러운 모습들을 깨닫게 해주셨습니다. 

 

 성경을 읽을 때 말씀을 묵상하며 읽기보다는 빨리 읽고 다른 거 해야겠다는 마음으로 읽는 경우가 많았고 기도할 때도 가끔 피곤하다는 핑계로 내 시간을 하나님께 드리지 않았던 모습들도 있었습니다. 이렇게 사소한 일상 속에서 말씀을 묵상하고 하나님께 기도하는 기쁨보다 유튜브나 SNS, 시험공부 같은 세상의 문화를 더 바라보았던 것입니다. 세상의 가치를 더 중요하게 여기면서 하나님 나라를 누리고 있다고 생각했던 제 모습이 너무 부끄러웠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부끄러워하고 있던 제 마음을 위로해주셨습니다. 삼위 하나님의 선하심으로 우리를 창조하시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복음 안에서 참 자유를 누리게 하셨다는 말씀을 전해주심으로 하나님의 사랑을 경험하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그 위로를 통해 이 세상에서 하나님 나라를 바라보며 살아갈 수 있게 하셨습니다.

 이번 대대를 울산U와 함께했는데 운동원들과 교제할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함께한 울산U뿐만 아니라 대대에 참가한 모든 운동원이 흔들리지 않는 하나님 나라를 누리며 살아가기를 소망합니다. 열정 열정 열정!

 

 

- 7 -


 

 

- 제 48차 전국SFC대학생대회 후기 -

 

김유진 운동원(포도원교회/춘해보건대 20)

 대학생대회 오프라인 참석을 결정하기까지 약간의 고민을 했습니다. 멀진 않지만 본가가 울산이 아닌 부산이기에 빨리 집에 가고 싶다고 생각했고, 집에서 온라인으로도 드릴 수 있으니 굳이 오프라인으로 드려야 할까 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계속 고민을 하던 도중에 갑자기 ‘집에서 참석하는 것도 좋지만, 또 코로나로 인해 오프라인이라는 선택지가 없어지는 상황이 올 수도 있겠다. 지금 오프라인으로 다른 사람들과 함께 참석할 수 있는 기회가 있을 때 참석해야겠다.’라는 생각이 들었고 참석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첫째 날 전에 2시간 자고 대학생대회를 시작해서 그런지 대학생대회 동안 몸 상태가 좋진 않아서 힘들었습니다. 2시에 시작하자마자 ‘괜히 참석했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첫째 날 저녁에 찬양을 부르고 나서 기도하는데 갑자기 눈물이 왈칵 쏟아졌습니다. ‘하나님’ 한 마디 했는데 하나님께서 ‘그래, 잘 왔다.’라고 말씀하시면서 안아주셨습니다. 그 뒤로는 아무 말도 하지 못한 채로 울기만 했고 기도회가 끝이 났습니다. 기도회가 끝이 나고 ‘이런 자리에 나오기를 내가 바라고 기다렸구나.’라고 깨달았습니다. 코로나가 터지고 나서 오랜만에 하는 수련회라서 마음이 더욱더 벅차올랐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대학생대회 첫째 날이 끝이 나고 학사로 돌아가서 잠들기 전에 다시 하나님께 기도드렸습니다. 이 수련회 자리에 불러주심에 감사하다고, 다시 나를 붙잡아주셔서 감사하다고, 수련회를 통해 얻는 것이 있게 해달라고 계속해서 기도드렸습니다. 계속 기도하면서 나에게는 기도가 필요했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대학생대회를 하는 동안 몸 상태가 좋지 않아서 활동을 다 참여하지 못해 속상한 마음도 컸지만 그래도 대학생대회에 나올 수 있게 해주신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감사함을 느꼈고, 나는 항상 하나님의 은혜 안에 있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대학생대회를 하면서 사람마다 느끼고 얻은 것들이 각자 다르겠지만, 느끼고 얻은 것들을 기억하면서 또 하나님을 예배하는 자리에 나아가기를 바라고 소망합니다. 

“흔들리지 않는 나라, 기쁨의 일상으로”

 

 

- 8 -


 

 

- 우리동네수련회: 나들이편 -

 

김동환 운동원(울산중부교회/ 울산상업고 3)

 코로나19로 인해 학교 등 모든 것이 어수선했던 올해에도 어김없이 수련회가 다가왔다. 나는 매번 수련회가 있으면 참가했었지만 이제 고3이라는 바쁜 시기가 되었고, 교회에서도 나 혼자 수련회에 참여하게 되자 ‘이번 수련회는 가지 말까’라는 생각을 했었던 것 같다. 하지만 그럴 때마다 ‘수련회에 가서 친구들과 잘 어울리고 은혜 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라고 기도했고,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힘입어 ‘우리동네 수련회 : 나들이 편’에 참여하게 되었다. 

 

 그렇게 참여한 우리동네 수련회는 다른 수련회와 달리 중⋅고등부 인원수가 작은 교회들끼리 모여 예배드리고 교제할 수 있는 수련회였다. 수가 적어 오히려 서로 교제할 수 있는 시간이 많아서 좋았다. 더불어서 우리의 교제를 도와주시고 말씀을 전해주시는 간사님들과 모든 SFC 운동원들이 함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 됨을 경험하는 좋은 시간이었다.

 

 

- 9 -


 

 

 

- 우리동네수련회: 나들이편 -

 

양승환 운동원(울산동부교회/춘해보건대 18)

 안녕하십니까. 춘해보건대학교 SFC 위원장 양승환 운동원입니다. 매서운 더위가 조금씩 사그라드는 걸 보니, 찬찬히 가을을 맞이할 준비를 할 때인 것 같습니다. 이제는 다 끝나가는 여름이지만, 저는 매년 여름만 되면 설레었던 기억이 가득합니다. 새내기였던 여름에 대학생 대회를 참석하며 선배들과 누렸던 은혜가 풍성했기 때문입니다. 당시 아무것도 몰랐던 제가 SFC에 적응하여 잘 지낼 수 있게 된 것과 이렇게 춘해대 위원장으로 섬길 수 있게 된 것은 그동안 저를 챙겨주었던 많은 선배들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동문 선배들에게 챙김과 보살핌을 받았던 제가 어느덧 선배의 위치가 되었고, 이번에 우리동네 수련회 조장으로 섬기게 되었습니다. 사실 저는 평소에 중·고생들과 어울릴 기회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우동수(우리동네 수련회) 때 조장으로 섬기는 것이 설레기도 했지만, 조금 걱정되기도 했습니다. 더군다나 중·고생 친구들끼리도 잘 모르는 사이였기에, 첫 조모임 시간에는 서로 어색하기만 했습니다. 하지만 이틀 동안 중·고생 친구들과 어울리며 함께 활동하는 시간들이 쌓이면서 자연스레 친해질 수 있었습니다. 제가 쓸데없는 걱정을 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이번 우동수에는 레크레이션을 통한 활동이 많았습니다. 특히 ‘코드네임 SFC’라는 프로그램이 가장 좋았던 것 같습니다. 중·고생 친구들과 서로 단합할 수 있는 시간이었고, 또 다같이 각 코스마다 힌트를 획득하여 최종 암호를 함께 풀어 나가면서 공동체의 하나 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부끄럽지만 오히려 중고생보다 더 신나게 즐겼던 것 같습니다. 오후에는 이렇게 레크레이션으로 시간을 보냈고, 저녁에는 간사님들의 특강과 닫는 경건회로 말씀을 들었습니다. 

 

 중·고생 친구들에게 이번 우동수가 어떻게 와 닿았는지는 사실 잘 모르지만, 저는 우동수 기간 동안 함께 웃고 지냈던 시간들이 너무 값지고 귀하게 느껴집니다. 그리고 이와 동시에 미안함과 아쉬움 또한 느낍니다. 챙겨준다고 챙겨준 게 너무 부족해서 조원들에게 미안하기도 했습니다. 조금 더 다가가서 이야기 한 번 더 나눠볼 걸 혹은 불편했던 점은 없었는지 옆에 다가가서 물어보지 못한 게 아쉽기도 합니다. 그저 중·고생 친구들이 이번 수련회를 통해서 받았던 은혜가 조금이라도 있었길 간절히 바라는 마음으로 생각날 때마다 이들을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나아가 이 중고생 친구들이 이후에 대학생이 되고 또 시간이 흘러 선배의 위치가 되었을 때 우동수에서 받고 누렸던 은혜를 후배들이나 중고생 친구들에게 다시 흘려보내 줄 수 있는 친구들로 커가길 간절히 기도하겠습니다.

 

 

- 10 -


 

 

- 개학부흥회 후기 - 

 

이민준 운동원(미포교회/남목고 3)

 개학부흥회 참여 후기를 적기 전 모든 분에게 감사하지만 특히 정진우 간사님에게 감사하다는 말씀 전하고 싶다. 고3이라는 이유로 여름방학을 맞아 집에서 수능공부, 자소서 쓰고 대학 입시 준비한다는 핑계를 대며 성경 말씀 읽는 것을 게을리했던 나였다. 하지만 방학이 끝나갈 때 즈음 간사님께서 “개학을 앞두고 Teen SFC에서 개학부흥회를 하려는데 혹시 시간이 되면 드럼으로 섬겨줄 수 있어?”라고 물으셨다. 솔직히 그 말을 듣자마자 잠깐 망설였지만 간사님이 ‘드럼’ 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사람이 ‘나’라고 하셔서 선뜻 하겠다고 하였다. 참고로 화이자 2차 접종 후 이틀 뒤라서 걱정은 되었지만 이런 좋은 기회를 놓치고 싶지 않았기 때문에 아파도 참여하고 싶은 마음이 컸던 것 같다. 아마 그때 간사님의 부탁을 거절했더라면 개학을 앞둔 나는 하나님과의 거리를 둔 채로 학교에 갔을 것이고 그 이후 나의 믿음 생활도 장담할 수 없었을 것이다.

 

 성남동에 있는 시티센터교회에서 개학부흥회를 진행하였는데 들어가는 순간, 뭔가 공기가 무거웠다. 처음보는 형, 누나들 그리고 간사님들이 계셨는데 그나마 정원이가 있어서 덜 어색했고 아는 사람이 있다는 게 얼마나 다행인가 싶었다. 처음엔 그렇게 어색했고 내가 뭘 어떻게 해야 할지도 몰랐다. 하지만 처음 나에게 인사해 준 다정한 현우형, 찬양 연습할 때 옆에서 챙겨주고 이끌어준 수인이 누나, 아파서 밥을 못먹는 나를 위해 죽을 사준 간사님들 덕분에 점차 분위기에 적응되었고 따뜻해서 좋았다. ‘참된 기쁨을 주시는 예수 그리스도’라는 주제로 전국 SFC 청소년 사역부 박재영 목사님께서 설교를 해주셨다. 나는 평소에 ‘자유’라는 것은 내가 하기 싫은 일은 하지 않고 내가 하고 싶은 일만 하게 될 때에 비로소 얻을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목사님께서 진정한 ‘자유’라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가 내 안에 살 때 나타난다고 하셨다. 내 마음이 예수 그리스도 하나로 온전해지고 그것만을 의지하게 될 때 주 안에서 자유함을 경험할 수 있다. 나는 이 사실을 이번 개학부흥회를 계기로 알 수 있었다. 또, 내 인생의 주관자는 하나님이라는 사실을 주일 예배 때 너무 많이 들어서 알고는 있었지만 정작 내 앞일에 대해 선택해야 할 순간에는 하나님께 기도하며 간구하지도 않고 내 마음대로 선택했던 나를 돌아보게 되었다. 내 삶의 주인은 하나님이라는 것을 항상 기억하며 매일매일 기도로 하나님과 대화하는 내가 되어야겠다고 다짐하게 되었고 비록 이 다짐이 오래 가지 못할지도 모르지만 적어도 매일 하나님께 감사할 수 있는 내가 되기로 마음먹게 되었다.

 

 나처럼 개학을 앞둔 상태에서 방학을 믿음이 약해진 상태로 보내고 있던 친구들이 많았을 것 같다. 지금처럼 고3 그중에서도 수능 D-100일을 앞두고 있는 긴박한 상황에서 세상은 대학 입시를 위해 공부에 방해되는 친구는 옆에 두지 말라 하고, 미래를 결정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잠깐 동안은 주일에 예배도 한번 씩 빠질 수 있지 않겠냐고 한다. 하지만 하나님을 믿는 크리스천들은 하나님을 위해 살아간다. 내 목숨은 내 소유가 아니라 하나님의 소유라는 것, 나에게 잠시 맡겨 주신 것이라는 믿음으로 하나님께 소홀해지지 않았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다. 성적의 노예가 될 수밖에 없도록 만드는 이 세상에 대해 원망도 컸지만 이것을 이겨내야 하는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사명감이 더욱 크게 느껴졌던 것 같다.

 

 개학부흥회를 통해 내가 평생 살면서 경험하기 드문 SFC 찬양팀에서 드럼으로 섬길 수 있어서 나에게도 좋은 경험이었고 울산 SFC에서 활동하시는 여러 간사님들을 만날 수 있어서 좋은 시간이었다. 무엇보다 이 기회를 허락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다. 개학하기 전 나사가 빠진 것처럼 흔들리던 나의 마음을 되돌아보며 다시 붙잡을 수 있었고 개학 후 학교에 가서도 여기서 받은 에너지를 다른 사람들에게 나눠주며 살아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고등학교 졸업하면 울산에 계속 남아있을 거냐고 묻던 고마운 간사님들과 함께했던 모든 사람들이 잊혀지지 않는다.

 

(P.S. 울산에 계속 남을지는 고민 좀 해볼게요^^) 

 

 

- 11 -


 

 

- 개학부흥회 후기 - 

 

김다경 운동원(울산남부교회/울산대 20)

 더운 여름 방학 중 지방위원으로 활동하며 우리동네 수련회를 마무리하고 나니 개학부흥회가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이번 개학부흥회 때는 싱어를 하지 않는다는 생각에 서기로서의 일에 집중하려 했으나, 어쩌다 보니 동기 친구와 2부 순서 진행을 맡게 되었습니다. 

 

 평소 텐션이 높은 편이라 처음엔 흔쾌히 알겠다고 했지만, 막상 준비를 하다 보니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준비해야 할 일이 많았습니다. 그런 걱정 속에 대본은 비록 얼레벌레 완성되었지만 리허설은 잘 마쳤기에 별문제가 없으리라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토요일 개학부흥회가 시작됐습니다. 역시나 2부 순서 시작 전 돌발 상황으로 전화를 받지 못하는 운동원도 생기고, 전체 일정상 좀 더 빠른 진행을 부탁받는 바람에 순서는 대본대로 진행되지 못했습니다. 결국 대본에 적힌 마지막 멘트만 겨우 하며 2부 순서는 마무리되었고, 저는 저의 부족한 연습과 준비, 당시의 대처능력에 후회를 했습니다. 

 

 그래도 한 가지 깨달은 점이 있다면, 다음번에 이런 진행을 맡게 된다면 더 많이 준비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비록 실수가 많아서 후회도 남는 개학부흥회였지만, 그래도 주님의 은혜 가운데 무사히 끝났다는 것에 감사하기도 한 하루였습니다. 다음번엔 더 많은 기도로 준비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 12 -


 

 

- 오늘을 살아가는 청소년들에게 -

 

박재영 간사 (SFC청소년사역부 총무)

 

 청소년의 때를 살아가는 여러분은 늘 자유를 갈망하며 살아갑니다. 그런데 오늘을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있어 자유의 개념은 어떤 절대자나 상대적 권위자로부터의 자유를 말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절대자나 권위자로 하여금 내가 하는 선택에 대해 제약이 주어지는 것을 싫어하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내가 하고 싶은 것을 자유롭게 그리고 주도적으로 선택하는 것을 자유라고 합니다. 이런 문화 속에 노출되어있는 여러분도 자유를 대개는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여러분이 하고 싶은 것을 하지 못하게 하고, 하기 싫은 것을 하게 하는 여러분에게 가장 가까이 있는 권위자인 부모님으로부터 벗어나고 싶어하는 것이 쉬운 예일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의 삶에 그 어떤 권위자도 없이 내가 내 삶을 결정하며 살아가는 것이 정말 자유일까요?

 

 출애굽기 14장에서 우리는 홍해 앞에 서 있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볼 수 있습니다. 이들은 앞에는 홍해가 있고, 뒤에는 애굽의 군사들로 진퇴양난의 상황에 놓여졌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이스라엘 백성이 보인 반응은 두려움입니다(출14:10). 이들은 두려워하며 모세에게 “애굽에 매장지가 없어서 당신이 우리를 이끌어내어 이 광야에서 죽게 하느냐 어찌하여 당신이 우리를 애굽에서 이끌어내어 우리에게 이같이 하느냐 우리가 애굽에서 당신에게 우리를 내버려 두라 우리가 애굽 사람을 섬길 것이라 하지 아니하더냐 애굽 사람을 섬기는 것이 광야에서 죽는 것보다 낫겠노라”라고 합니다(11-12). 이스라엘은 두려워 떨며 모세에게 불평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여러분, 이스라엘 백성이 어떤 상태인지 잠시 생각해보기를 바랍니다. 오늘날의 개념으로 본다면 이스라엘 백성들은 자유를 얻은 자입니다. 정말 자유로워야 하는 자입니다. 이들은 애굽을 떠났습니다. 그래서 애굽 왕 바로의 지배에서, 애굽 사람들의 노예생활에서 해방되었습니다. 자유인이 되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아직 이들은 시내산에 도착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섬기겠다는 서약도, 하나님과의 언약도 하지 않았습니다. 다시 말해서 이들은 아직 지켜야 할 법도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오늘날의 정의로 생각해보면 더할 나위 없이 자유로운 자들입니다. 하지만 이들은 자유롭지 못했습니다. 이들은 여전히 노예였습니다. 이들은 두려움의 노예, 눈앞에 놓여있는 상황과 형편의 노예, 지금 보고 듣고 느껴지는 것들의 노예, 환경의 노예인 것입니다.

하지만 모세는 다릅니다. 모세는 그 어떤 두려움도 없이 자기를 스스로 잘 통제하면서 상황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과 모세가 당한 상황은 동일하지만 모세는 두려워하지 않고 “하나님이 너희를 위해 싸울 것이니 너희를 위하여 모든 일을 행하실 것이니 너희는 가만히 있을지어다.”라고 말합니다(13-14). 모세가 이렇게 말을 할 수 있었던 이유가 있습니다. 바로 하나님입니다. 모세는 하나님을 보았고, 만났습니다. 하나님과 언약을 맺은 자였습니다. 하나님의 다스림 아래에 있었던 모세이기에 눈앞에 놓여있는 상황과 처한 환경에 지배를 받지 않고, 진짜 자유롭게 ‘오늘 너희를 위하여 행하실 하나님의 구원을, 하나님의 일하심을 보라’고 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절대자의 다스림 아래에 있는 모세가 그 어떤 절대자도 존재하지 않는 이스라엘 백성보다 훨씬 자유롭고 당당하게 현실 앞에 서 있는 모습입니다.

 

 여러분의 삶에도 언제 어디서나 여러분의 삶이 흔들리지 않게 잡아주는 절대자가 필요합니다. 바로 하나님이십니다. 우리 하나님은 우리의 절대자이지만 세상의 여러 종교가 말하는 절대자와 다릅니다. 세상의 종교는 절대자를 잘 믿고, 섬기라고 합니다. 우리가 그 절대자를 잘, 그리고 열심히 섬겨야지 그가 우리에게 호의를 베풀어 줍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다릅니다. 하나님은 우리와 함께 하시고자 우리와 동일하게 되셨고, 또 우리를 위해서 자기의 목숨까지 내어주셨습니다. 더 나아가서 그 안에 있는 우리를 세상 끝날까지 인도하시고 보호하십니다.

 

 하나님 안으로 오십시오. 그분의 다스림을 받으십시오. 세상이 줄 수 없는 평안과 위로가 여기에 있습니다. 상황과 환경에 흔들리지 않고 어떤 상황 속에서도 당당하게 자유를 외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 13 -


 

 

- 하반기 LTC 후기 -

 

정은진 운동원(울산남부교회/울산대 19)

 안녕하세요 저는 울산대 19학번 정은진입니다. 저는 이번 8월 17일부터 18일까지 진행했던 LTC 후기글을 작성해보려고 합니다. 

 

 저는 지금까지 2년의 운동원시절을 보낸 3학년이었지만, 기회가 되지 않아 LTC에 참석하지 못했습니다. LTC가 처음이라 그런지 조금 설레는 마음(?)으로 일정들을 보냈습니다. 

 

 예전부터 십계명을 배우고 싶었는데, 2학기부터는 십계명을 통해 배운다고 하셨고, 경건회 말씀에는 맛보기로 잠깐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이 있는 십계명에 관한 내용의 말씀을 들었습니다. 

 

 정말 많은 내용의 십계명과, 모든 율법이 중요하지만, 제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과 연결 지어 새로 다짐했던 내용들은 “왜 우리에게 십계명을 주셨는가” 그리고 “우리는 왜 십계명을 지켜야 하는가” 이었습니다. 간사님들의 말씀으로 예수 그리스도께서 율법을 지키심으로 저는 하나님 앞에 설 수 있게 되었고, 그것에 감사와 율법에 따라 살기를 원하는 마음으로 살아야 함을 알게 되었습니다. 

 

 하나씩 계명을 살펴볼 때마다 자세히는 학기를 시작하면서 볼 수 있겠지만, 잠시나마 십계명을 거울삼아 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2학기부터 시작되는 십계명 말씀들이 더욱 기대가 됩니다.

 

 

- 14 -


 

 

- 하반기 LTC 후기 -

 

류혜강 운동원(양산 새빛교회/춘해보건대 18)

 LTC 일정이 실습 기간과 겹쳐서 아쉬웠는데, 코로나로 인해 재택 실습으로 변경되면서 LTC에 참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작년부터 시작된 코로나의 영향으로 다른 학원 운동원들과 친해질 기회가 없다는 것이 많이 아쉬웠습니다. 이번 LTC를 통하여 각 학원의 위원, 알돌들과 교제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경건회 시간에 십계명에 대해 배웠습니다. 십계명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허락하신 선물이지만, 우리는 그 율법을 지키지 못해 좌절감을 느낍니다. 하지만 모든 율법을 지키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우리는 하나님을 바라보고 그분께 나아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말씀을 통해 하나님께서 율법을 허락하신 이유가 우리를 종이 아닌 자유함의 인생으로 초대하기 위함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율법을 통해 하나님을 닮아가고 그분이 허락하신 율법을 즐거워하며 하나님을 전심으로 사랑해야 한다는 것을 배웠고, 그렇게 살아가야겠다고 느꼈습니다.

 

 이번 LTC에서는 운동원들과 대화하는 시간을 많이 가졌습니다. LTC 기간 중 가장 인상 깊었던 순간은 아웃팅 시간에 간사님, 운동원들과 나눈 이야기입니다. 알돌을 하면서 어려웠던 점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던 중 한 운동원이 이전 선배들이 알돌의 역할을 잘 해낸 것에 비해 자신은 부족함이 느껴진다고 말했습니다. 저 또한 알돌을 했을 당시 부족함을 많이 느꼈기에 공감이 되었습니다. 그때 간사님께서 이전 운동원들의 능력이 뛰어나서 그런 것이 아니라, 예수님께서 변화시켜주셨기 때문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또한 지금의 알돌들도 하나님께서 역사해주실 것이라는 사실을 인지하고 기대하며, 앞으로의 자리에서 열심히 노력하면 좋겠다고 하셨습니다. 간사님의 말씀을 통해 제 부족함을 인지하되, 하나님이 나를 변화시켜 주실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여러 상황 속에서 하나님께서는 어떻게 생각하시고 행동하실까를 고민해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이번 2학기에 알돌 제의를 받았습니다. 제 힘으로는 할 수 없지만, 하나님을 통해 변화될 제 모습을 기대하며 알돌로서 열심히 섬기려 합니다. LTC를 통해 누린 것들을 삶으로 녹여내며 내 자아가 아닌 하나님의 자아가 드러나는 알돌, 운동원이 되길 소망합니다.

 

 

- 15 -


 

 

- 2021년 2학기 U사역 소개 -

 

임은혜 운동원(경주동부교회/울산대 17)

 코로나 상황이 지속되어 여전히 모이기 힘든 시기이지만 지난 1학기 울산U는 계속해서 함께하고자 힘썼고, 하나님의 보호하심 아래 모든 모임이 안전하게 진행되어 함께함의 기쁨을 온전히 누릴 수 있었습니다. 지난 학기 베풀어주신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기억하며 감사함으로 2학기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2학기에도 울산 U-SFC는 ‘거룩, 그리스도를 입으라!’는 주제로 함께합니다. 1학기에 레위기를 통해 거룩한 하나님의 백성된 모습이 어떤 것인지를 배웠다면, 2학기에는 하나님의 백성된 우리가 마땅히 지켜야 할 계명에 대해 배우고 삶으로 살아내기를 힘쓰려 합니다. 

이를 위해, 설교노트 작성을 함께하려합니다. 매 주일 설교노트를 작성하고 그 말씀대로 살아내기 위한 실천사항을 각자 세워 한 주간 살아간 후, '유캔두' 어플을 통해 함께 나눌 것입니다. 이를 통해 하나님의 뜻을 깨닫고 말씀대로 살아내는 울산U 되길 소망합니다.

 

 지난 학기 U위원들은 정기적으로 모였습니다. 타지에 사는 운동원이 많지만 모두가 모이기를 힘써준 덕에 한 달에 한 번은 오프라인으로 만날 수 있었습니다. 이번 학기에는 ‘나는 누구인가요?’라는 책으로 책모임도 가지려 합니다. 이를 통해, 위원들이 그리스도 안에서 정체성을 찾고 그리스도로 참된 위로를 얻었으면 합니다.

2학기에는 학원대표자모임도 정기적으로 가질 것입니다. 학원대표자모임을 통해 각 학원의 상황을 돌아보고 고민을 나누며 함께 운동을 만들어가고자 합니다.  

 

 2학기의 모든 모임들이 지혜롭게 계획되고 진행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또한, 울산U 운동원들이 십계명을 통해 하나님의 구원을 기억하며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을 실천하기를 소망합니다. 이를 위해 기도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 16 -


 

 

- 2학기 지방사역 소개 -

 

김동혁 운동원 (울산교회/경북대 17)

 샬롬! 주 안에서 형제·자매님께 문안드립니다. 울산지방 SFC 위원장 김동혁 운동원입니다. 

 

 날이 갈수록 코로나19 확산이 심해지고 있는 요즘입니다. 참으로 주님의 주권적인 개입과 은혜만이 우리가 함께 바라고 의지할 유일한 소망이라는 것을 배우는 귀한 시간임을 느낍니다. 선하신 하나님께선 우리를 더욱 깊은 기도의 골짜기로 인도하고 계시며, 더 깊은 어둠 속에서 당신의 빛을 더 밝게 보길 원하시는 것 같습니다. 

 

 이러한 주의 선하신 뜻 안에서 울산지방·울산남부지방 SFC는 여름 사역을 잘 마무리하고, 2학기 사역을 새롭게 준비하고 있습니다. 

 

 첫째는 “지역교회를 향한 기도” 운동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지방위원들 모두 지난 학기에 지역교회를 향한 기도가 많이 부족했음을 느끼고, 기도를 회복할 여러 방안을 고민하였습니다. 먼저 개체교회별로 교회별 기도제목을 모으고, 울산지역교회 기도제목 리스트를 만들 예정입니다. 이를 활용하여 SNS를 통해 지방위원들뿐 아니라 지역교회의 운동원들이 시간이 날 때마다 지역교회를 함께 마음에 품고 하나님의 도우심과 보호를 구하는 시간을 가지길 원합니다. ‘10월’에는 Youtube를 통해 함께 지역교회를 위해 기도하는 시간도 가지려고 하니 많은 기대와 참여 부탁드립니다. 이번 운동을 통해 각 개체교회가 기도로 더욱 건강해지고 지역교회의 연합 또한 더욱 굳건하여지길 소망합니다.  

 

 둘째는 “지방큰모임”입니다. 1학기에 이어 2학기에도 계속해서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하라(롬12:1)”라는 주제로 지방큰모임이 진행될 예정이며, 9월에는 ‘하나님 사랑’을, 11월에는 ‘이웃 사랑’을 배우려 합니다. 또한 이번 2학기는 더욱 풍성한 ‘2부 프로그램’을 통해 중고생 운동원들이 함께 교제하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는 “겨울중고생대회”이며, “영원한 기쁨, 이 땅 위에(벧전1:6)”라는 주제로 내년 1월 중에 진행될 예정입니다. 대회를 준비하는 과정 속에서도 계속 변화될 코로나19 상황에 지혜롭게 대처하기 위해 많은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최대한 많은 교회가 그리스도 안에서의 연합을 직접 보고 누릴 수 있는 획기적인 프로그램들을 준비 중입니다. 

 

 끝으로 이번 2학기 사역도 선하신 하나님의 섭리 안에서 잘 진행되어 울산지역교회 운동원들 모두 연합의 기쁨을 마음껏 누리는 시간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주께서 허락하시는 상황 안에서 잘 준비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기도 부탁드립니다.

 

 

- 17 -


 

 

- 거룩, 그리스도를 입으라 -

 

정진우 간사(TEEN 디렉터)

 

 울산 TEEN-SFC의 2021년도 2학기 주제는 “거룩, 그리스도를 입으라”입니다. 이 주제 아래 울산 TEEN-SFC는 다가올 한 학기 동안 십계명을 배우고 삶에 적용하려 합니다. 이를 위해 각 학교 정기모임에서 간사들이 십계명을 강의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운동원들이 자신들의 삶에 십계명을 잘 실천할 수 있도록 여러 영상을 제작하여 배포할 예정입니다. 실천한 삶을 운동원 스스로가 SNS에 나누는 일도 해볼 예정입니다.

 

 운동원들에게 SFC의 역사와 가치에 대해서도 가르칠 예정입니다. 이를 위해 SFC 기념 주일이 있는 10월 다섯째 주에 영상을 제작하여 배포할 예정입니다. 

 

 울산 TEEN-SFC 전체가 함께하는 모임으로는 9월 11일 오후 2시에 온라인으로 진행될 ‘울산 TEEN-SFC 큰모임’과 11월에 셋째 주로 예정된 ‘학교대표자모임’이 있습니다. 다가올 ‘울산 TEEN-SFC 큰모임’에서 시티센터교회의 신치헌 목사님이 말씀을 전해주십니다. 말씀 이후에는 목사님과 실시간 질의응답인 ‘티키타카’가 있을 예정입니다. 11월 학교대표자모임은 정기대회가 있습니다. 2021년 한 해를 돌아보고, 다가올 2022년을 이끌어갈 울산 TEEN-SFC의 리더들을 세울 예정입니다.

 

 추가로 이번 학기에는 ‘고삼모임’과 신 위원 훈련을 위한 ‘위원전략회의’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고삼모임은 고등학교 3학년 운동원들이 졸업 이후 대학 SFC로 연결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그래서 교제와 더불어 SFC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가질 예정입니다. 

 

 현재 울산지역 내에서 TEEN-SFC가 조직되어 있는 학교는 7개 학교이며, 추가로 6개의 학교가 개척 준비중에 있습니다. 동역자 여러분께서 울산 TEEN-SFC의 사역과 훈련받는 운동원들을 위해서 기도해주시기를 바랍니다. 더하여 TEEN-SFC가 울산지역 중·고등학교에 더 확장될 수 있도록 기도해주시고 교회 중·고등학생들을 연결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18 -


- 학원대표자 소개 -

 

동부과학대 위원장

조연아 운동원 (범서교회)

샬롬 ~ 동부과학대 17학번 위원장 조연아입니다!

부족하고 연약한 저이지만 이렇게 위원장이라는 자리에서 훈련받으며 섬길 수 있음에 감사한 것 같아요! 다가올 2학기에도 운동원들과 말씀듣기에 힘쓰고 주님안에서 즐겁게 교제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

 

 

영산대학교 위원장

김하림 운동원 (양산교회)

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영산대 sfc 위원장으로 섬기게 된 김하림입니다!  

많이 부족하지만 운동원들에게 관심를 가지고 사랑할 수 있는 운동원이 되겠습니다!

 

 

 

울산과학대,서부과학대 위원장

김현우 운동원 (깊은샘교회)

반갑습니다! 울산대/서부과학대SFC 위원장 김현우입니다.

힘든 시기임에도 SFC 공동체를 통해 말씀을 배우며 교제를 할 수 있음이 참 감사한 것 같습니다. 여전히 함께 모이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운동원들이 말씀과 기도를 통해 다가올 2학기도 잘 헤쳐나갈 수 있기를 소망하고 기도합니다. 울산대/서부과학대SFC를 비롯하여 울산지역SFC를 위해 계속해서 많은 관심과 기도 부탁드립니다 :-)

 

 

춘해보건대 위원장

양승환 운동원 (울산동부교회)

춘해보건대학교 SFC 위원장 양승환입니다.

다사다난했던 1학기가 지나가고 벌써 2학기가 다가왔습니다. 여러분들은 지난 1학기를 어떻게 보내셨나요? 저희 학원은 특별히 영산대학교 SFC와 함께하며 운동을 만들어 갔습니다. 덕분에 한 학기 동안 누렸던 은혜가 배가 되었던 거 같습니다. 언제나 든든한 위원들이 있고, 좋은 조언을 끊임없이 해주시는 간사님, 매 운동마다 함께해 주었던 운동원들이 있기에, 이번 2학기에도 춘해대와 영산대가 함께 펼쳐갈 운동과 모임들이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그리고 코로나 때문에 좀 더 풍성히 누리지 못했던 교제의 기쁨을 이번 2학기에는 누릴 수 있도록 교제의 장을 만들어 가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19 -


 

2021년 2학기 울산TEEN-SFC 큰모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울산지역SFC 찬양팀 '자유의 자리' 팀원 모집

 

지역소식

 

1. 2학기에도 계속해서 TEEN 모닥불 기도모임에 중·고등학생들을 초대합니다.

- 울산 전역에 학교 기도모임으로 총 10개의 학교가 모이고 있습니다.

주중에 학교에서도 그리스도인으로서 학원의 복음화를 위하여 함께 기도하고자 하는 중·고등학생들을 소개해주시고, 연결시켜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문의: 정진우 간사(010-5582-3595)

 

2. 2021년 울산 내 대학에 재학중인 신입생 및 재학생들을 연결시켜 주십시오.

   지역교회에 울산 내 대학 진학중인 신입생 및 재학생들이 있다면 울산SFC에 연결시켜 주십시오. 교회의 성도로, 바른 개혁신앙인으로 길러내도록 힘쓰겠습니다.

  • 문의 : 박하은 간사(010-9520-9510)

01
영산대SFC 운동원 모집
012
울산대﹒서부과학대SFC 운동원 모집

 

0
울산과학대 동부캠퍼스SFC 운동원 모집
012
춘해보건대SFC 운동원 모집

 

기쁨을 나눕니다♡

 

1. 결혼

- 박용배 전소리 동문 (울산대)

일시: 2021년 9월 4일(토) 오후 1시

장소: W시티컨벤션웨딩 하우스가든홀

 

- 류상모 동문(춘해보건대)

일시: 9월 11일(토) 오후 3시

장소: W웨딩 국민연금 웨딩홀 3층 에메랄드홀

 

- 양승미 동문(춘해보건대)

일시: 10월 30일(토) 12시

장소: 부산 다비다웨딩홀

 

 

- 20 -


- 21 -


- 22 -


지역 기도제목

 

1. 울산지역 기도제목
- 거룩하신 하나님의 법이 우리의 모든 사역을 주관하게 하소서.

2. 학원연합(U-SFC) 기도제목
- 하나님의 말씀에 비추어 자신의 삶을 개혁해 내는 모든 운동원들이 되게 하소서. 
- 그리스도 안에서 서로를 세워주고 사랑하는 공동체가 되게 하소서. 
- 각 캠퍼스에 지혜롭게 운동을 잘 펼쳐내어 빛과 소금의 사명을 잘 감당하게 하소서.

3. 교회연합(지방SFC) 기도제목
- 교제와 양육의 시간을 통해 위원들의 마음에 교회를 향한 사랑이 더욱 자라가게 하소서.
- 공교회의 연합과 교제의 장을 잘 펼치고 함께 누릴 수 있도록 지혜와 영적인 통찰력을 주소서.

4. TEEN-SFC 기도제목
- 울산 TEEN-SFC운동원들이 어떤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을 예배하는 자들이 되게 하소서.
- 코로나 상황에서도 학교에서 그리스도인 답게 살아가는 중고생들이 되게 하소서.
- 울산지역의 중고등학생들이 복음을 믿고 주의 자녀로 세워지게 하소서.


5. 학사 기도제목
- 학사 생활을 통해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고 주의 은혜를 사모하는 자들이 되게 하소서.
- 학사생들이 그리스도 안에서 규모 있는 삶이 자리 잡게 하소서.
- 그리스도인 공동체를 경험함으로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을 경험하게 하소서.

 

- 23 -


후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2021년 6월 - 2021년 7월)

 

 

간사개인후원

 

김남언&정현경 김미아&김강원 김윤섭&김여정 김철홍&양하영 박현성&김선 서호규&김세은 이시호&박용완

이상엽&이자경 정건주&김명숙 이진효&정영은 정삼열&김혜선 정재열&오혜영 최한림&이초롱

강수아 강유림 강정일 고은진 고혜윤 공지영 곽연자 곽준구 권병수 권지우 김근호 김니나 김다인 김동혁 김동현

김동호 김동환 김동훈 김    련 김문섭 김민예 김민욱 김민학 김소연 김수웅 김시온 김예원 김옥순 김용철 김우미

김원종 김유성 김은미 김은욱 김은혜 김일태 김정옥 김종민 김주아 김진섭 김진향 김창민 김추현 김태홍 김하영

김현욱 김현정 김형욱 김혜경 김혜빈 김혜숙 류혜강 박    건 박다복 박민정 박선영 박선희 박수련 박안서 박유미

박일준 박장현 박정수 박주영 박준용 박향숙 박현희 박호진 방경자 배달샘 배창현 백성미 변지선 서성규 서수정

설주황 성주원 송수영 신동준 신선아 신성민 신소영 신정환 심지영 엄성찬 엄태민 여창민 염성현 오명석 오재령

옥채석 우상희 유송희 유승혁 윤예안 윤정남 이겨레 이관민 이귀진 이래원 이루리 이명자 이명훈 이미란 이민지

이복주 이선원 이소이 이수정 이숙자 이영록 이은지 이은철 이재능 이종범 이주연 이주영 이지선 이지우 이한주

이효원 임광재 임성훈 임영철 장기영 장요아 전경미 전소리 전주은 정규열 정미경 정미라 정순근 정영수 정진우

정현수 정혜정 조연아 조은혜 진혜인 최민기 최성원 최용준 최재홍 최지원 최지윤 최지환 최    현 편원경 한재현

한진슬 홍하경 황광의 황현우 무명

총 181명

 

66대전국위원 67대전국위원 무거동교회 미포교회 사직동교회 서원교회 울산교회 울산남부교회 울산동해3여전도회

울산동해교회 울산중부교회 여학사 온양교회 온천교회 평리교회 한울교회

총 16개 단체

 

 

학원선교후원

 

덕하교회 울산교회 울산남부노회여전도연합회 울산동부교회  울주교회 시티센터교회 제3울산교회

변지선 오재령 조의형

총 3명, 7개 단체

 

후원계좌안내

 

학원선교헌금

농협 301 0229 2609 01 예금주 : 울산지역학생신앙운동

김종용 간사  국민 613402-04-067759 
김성훈 간사  하나 880-910192-49007 

정진우 간사  농협 352-1069-7274-53
박하은 간사  농협 352-1023-8311-03
이수정 간사  농협 356-1317-7350-13

황상호 간사  카카오뱅크 3333-08-5268714

 

 

CMS신청방법/안내

 

CMS로 후원금을 입금하고자 하시는 분은 담당간사에게 연락주세요.
CMS 모바일 신청서를 직접 작성해 주셔야 합니다. 

 

 모바일신청서 작성하러 가기 
https://sfc.or.kr/sponsor

 

후원

3. 후원에 관한 기타 문의는 본부나 각 지부, 사역부 간사들에게 연락해주십시오.

sfc.or.kr

 

- 24 -